나리타 공항 2터미널의 기념품 샵과 식당, 그리고 공항 전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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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얼마 전 도쿄 여행을 다녀왔는데, 나리타 공항의 전망대가 참 재밌었고, 식당도 은근히 종류가 많아서 좋았고, 기념품 샵도 굉장히 다양한 편이었다. 그래서 작성하는 포스팅이다.



 일단은 기념품 샵과, 입점 업체 목록 

 딱 봐서 잘 모르겠는 이름의 매장들은 대부분 기념품 샵으로, 일본스러운 잡화를 파는 곳과 먹을 거리를 파는 곳이다.

 아, 옷 가게도 많이 있다.



 포켓몬 스토어, 일본의 공항 관련 기념품을 많이 파는 블루 스카이(비행기 모형도 판매한다.), 무인양품, 카메라의 키타무라, 드럭스토어.

 식당은 유명한 체인점은 없고, 돈카츠, 라멘, 타코야키, 우동, 튀김, 스시, 양식집이 있다.




 오사카의 칸사이 공항에도 있는 포켓몬 스토어.

 하지만 거기보다는 규모가 조금 더 컸던 것 같다.



 도쿄 나리타 공항점 한정 피카츄 인형도 팔고 있다.




 사진은 하나 뿐이지만 서점이 두 개 있었던 것 같다.

 일본은 편의점에서도 유명한 만화책과 소설책을 판매하고 있는데, 서점이 굉장히 많다.




 도쿄의 기념품이라고 하면 역시 도쿄 바나나.

 하지만 나는 도쿄 바나나가 싫어서 다른 기념품을 사갔다.


 도쿄 기념품은 도쿄 바나나 or 고마타마고 라고 한다.

 참고로 나는 이번 도쿄 여행의 기념품으로 고마타마고를 사왔다. 그 포스팅의 링크는 여기




 로이스 초콜릿도 많이 남아있다. 후쿠오카 공항 같은 경우는 너무 많이들 사가셔서 재고가 없는 경우가 많던데...

 로이스 같은 경우는 홋카이도의 치토세 공항에 참 재밌는 게 많다. 초콜릿 공장이 작은 규모지만 들어가있다.




 무인양품은 전국 모든 공항에 입점을 할 생각인가보다... 아니, 어쩌면 이미 일본의 모든 공항에 들어와 있을지도 모르겠다.

 참고로 여행용 미니 사이즈의 로션이나 비누, 치약 등등 각종 여행 용품이 굉장히 충실하기 때문에 '아, 깜박했다!!' 하는 경우 무인 양품에 가면 대부분 있다.




 나리타 공항은 타코야키 전문점도 있다. 일본의 식당은 보통 아사히, 기린, 삿포로 등등의 맥주를 취급하는 데, 여긴 굉장히 특이하게 기네스 맥주.

 외국인을 노린 것 같다.




 맥도날드는 사실 공항에서 흔하게 보이는 편.

 칸사이 국제 공항 같은 경우는 버거킹이 있었던 걸로 기억한다.




 ?!

 키타무라 카메라


 증명 사진을 찍어주고 하는 카메라 전문점인데 공항에 있는건 처음본다.




 마지막은 일본에서 처음 먹어보는 치즈 치킨카츠.

 한국은 굉장히 흔하게 돈카츠나 치킨카츠 안에 치즈를 넣어서 제공하지만, 일본에서는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는데... 공항에서 이걸 보게되네.


 

 2터미널의 식당가가 있는 층의 양쪽 끝에 공항 전망대가 위치하고 있는데, 비행기를 보러, 비행기 사진을 찍으러 꽤 많은 사람들이 놀러와 있더라.

 비행기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정말 좋아할 만한 장소더라.



 앞에 철조망이 있기는 한데, 드문드문 철조망이 나오지 않는 사진 스팟을 만들어두었다.

 참 세세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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