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쿠오카 이케아 탐방, lack 그리고 배송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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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워홀을 오자마자 이케아를 갔어야 했는데...


후쿠오카에 이케아가 있다는 걸 몰랐습니다.



다른 분들은 후쿠오카로 워킹홀리데이를 오시면 이케아부터 가보도록 하세요...ㅋㅋ


저렴하고 좋은 게 많더라구요





버스로도 갈 수 있는 것 같은데 제일 간단한 방법은 하카타역에서 가는 것


하카타역에서 가고시마 본선을 타고 약 20분 정도 걸립니다.


요금은 280엔





저기에요


승강장이 어딘지 알기 힘들다구요?


역무원에게 물어보시면 친절하게 가르쳐 줍니다.



저는 노리바 1번, 보통 열차였습니다.



발음은 신구우츄오에키





열차는 우리나라 일반 열차같은 좌석


편하고 좋다



후쿠오카 이케아 영업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밤 9시

주말 오전 9시부터 밤 9시


1월 1일은 휴일이고 12월 31일은 단축영업을 합니다.






첫 인상은


그냥 엄청 크다 크다 크다


그런데 사람이 별로 없다



사실 매장 안에는 사람이 많습니다


반대편에 주차장이 있거나 그런 것 같아요.



저는 이런 곳 구경하는 걸 좋아하는데,

이날따라 왠지 기분이 찹찹해서 그냥 살 것만 후딱 사고 나왔습니다.

다시 한번 갈 것 같은데 그때는 유명한 100엔 핫도그도 포함해서 많이 구경하고 올려구요.





후쿠오카 이케아 배송비 혹은 택배비가 찾아봐도 잘 안 나와서 곤란했는데,


물건 하나당(가로,세로가 160cm 이하에 30kg 이하 물품)은 990엔을 받고 배송을 해줍니다.


물건 하나당 990엔입니다.

2개를 보내면 1,980엔이에요.

3개는 2,970엔

4개는 3,960엔


5개는, 물건이 갯수가 많을 때는 합쳐서 3,990엔을 받고 보내줍니다.

무게에 따라, 크기에 따라 금액은 또 달라집니다.




그리고!!

세일로 990엔에 구매한 이케아 Lack

Lack은 뭐지, 보조테이블? 테이블? 라크?



어쨌든, 앉은뱅이 책상에 노트북을 올려놓고 하다보니 목이 아파서


좀 높은 보조 테이블 같은 걸 원했는데 딱 좋아요.


넓이는 55cm x 55cm

높이는 45cm 입니다.



사실 조금 더 높으면 제일 좋을 것 같지만.




근데 구매하고 보니 냄새가 좀 감당하기 힘듭니다.


그 저렴한 나무 합판을 본드로 합쳐놓은 그런 냄새가 납니다.


머리가 아파서 오늘 내일은 밖에 내두려구요...



노트북이 놓여있는 까만 책상입니다.


그래도 목은 안 아파서 좋다.




그냥 박스에 이렇게 그림만 그려져 있습니다.


이렇게 저렇게 조립합니다.





책상 판 밑에 이런 구멍이 있고





책상 다리에 이런 구멍이 있습니다.


저렴한 이유입니다. 자잘한 나무를 합쳐놓은게 보이시죠.


냄새가 안 날수가 없어요.


밖에 내두면 아마 냄새는 확 줄어들 듯




나사를 가운데에 끼우고 합칩니다.



책상은 배송비가 아까워서 들고 왔지만,

암체어는 택배라 내일 오겠죠.



두근두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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